국내 제약사 개발 진행 신약-후보물질 '1000여개'
제약바이오協 조사, 바이오의약품 확대·항암제 비중 ↑ 2019-01-24 05:37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국내 제약산업계가 신약개발에 적극 나서며, 1000개 가까운 신약후보군을 개발 중이거나 개발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최근 국내 제약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신약 파이프라인(후보물질)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국내 제약사가 개발 중이거나 개발 예정인 신약은 953개로 나타났다.
현재 개발중인 신약(573개)과 향후 10년 내 개발할 계획이 있는 신약 파이프라인(380개)을 합한 수치다.
유형별로는 바이오신약이 433개(45.4%)로 가장 많았고, 합성의약품 396개(41.5%), 기타 신약(천연물신약·개량신약) 124개(13.0%) 순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