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필수조건 ‘임상추론’ 번역본 출간
서울대병원 윤병우 교수, 의대생‧전공의‧임상의 필독서 2019-01-15 16:37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임상추론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한국어 번역본이 출간됐다.
서울대병원 신경과 윤병우 교수는 영국 노팅엄대학 니콜라쿠퍼, 존 프레인 박사의 저서 ‘ABC of Clinical Reasoning’ 한국어 번역본을 출판했다고 15일 밝혔다.
환자의 임상정보를 근거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임상추론’이라고 한다. 여기에는 복잡한 인지심리학적 사고가 필요한데, 훌륭한 의사에게는 필수적 소질이다.
오진 발생 이유는 의학적 지식이 부족한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는 인지 오류에 의한 경우다. 따라서 여러 임상정보를 통합하고 평가해 적절한 추론을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