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국가책임제에 장기요양보험 인정률 ‘증가’
6.99%→ 9.17%, 지역차 심화 전북 ‘10.9%’·서울 ‘7.3%’ 2019-08-27 11:51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치매국가책임제 확대에 따라 장기요양보험 인정자 수가 급증해 장기요양보험 재정적자가 심화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지역에 따라 장기요양보험 인정률 차이는 큰 것으로 알려져, 이에 대한 원인분석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실이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장기요양보험 평균 인정률은 5년 새 6.99%에서 9.17%로 높아졌다.
세부적으로는 2015년 6.99%, 2016년 7.49%, 2017년 8.01%, 지난해 8.81%, 올해 6월까지 9.17% 등이다.
이에 따라 치매국가책임 등에 따른 장기요양보험 인정률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