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고대안산·원광대·조선대병원 등 7곳 '근로감독'
고용부, 자율개선사업 미이행 기관 선정···종합병원 10곳도 포함 2019-06-10 05:07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가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상급종합병원 7곳과 종합병원급 10곳에 대해 수시 근로감독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자율개선점검사업 후속조치인데, 고용부는 시정지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사법처리 등도 계획하고 있어 파장이 예상된다.
9일 데일리메디가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상돈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2019년 병원업종 수시 근로감독 대상 현황’에 따르면 신촌세브란스병원·강남세브란스병원·고대안산병원·조선대병원·원광대병원·전남대병원·길병원 등 8곳이 고용부 조사를 받을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