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긴급 재난의료 지원차량 도입
최대 72시간 현장 응급의료 지원·현장응급의료소 역할 수행 2024-01-23 14:05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긴급 재난의료 지원차량을 신규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재난거점병원 현장응급의료지원차량 구입지원 사업'에 따라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아 구매했으며 운영 및 보수관리는 서울의료원이 담당한다.새로 도입한 차량은 3.5톤 트럭을 개조한 특장차량으로 재난 상황에서 현장응급의료소 역할을 수행한다. 최대 72시간 동안 현장 응급의료를 원활히 지원할 수 있도록 의료장비 30여 종, 생활물품 20여 종, 의약품 및 의료소모품 90여 종의 물품을 갖추고 있다. 서울의료원은 서울 동북권역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재난거점병원으로서 재난 상황 발생 시 보건소, 소방과 협력해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현장에 투입해 현장 응급의료 지원을 펼친다.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