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 3D 프린팅 안구함몰 재건 성공
성형외과 김훈 교수, ‘인공안와연’ 삽입술 가능성 확인 2020-07-20 17:07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건양대학교병원 성형외과 김훈 교수가 3D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인공안와연’을 삽입하는 수술에 성공했다.
안와 바닥 골절은 외부의 힘에 의해 안구를 둘러싼 골조직이 손상되는 외상으로, 안구 주변 연부조직의 탈출 및 안구의 운동 범위가 축소될 수 있다.
적절한 치료 없이 방치되면 장기적으로 안구의 함몰변형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안구 돌출 정도가 2mm 이상 차이가 나면 타인이 인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수술로 수술 전 정상 측 대비 4mm까지 함몰됐던 안구가 수술 후 1mm 차이 이내로 개선됐다.
안와 바닥의 골절이 발생하면 일반적으로 수상 후 2주일 이내에 금속 혹은 고분자 소재의 임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