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품목수 적정성평가, 상급종병 1등급 14곳·2등급 21곳
심평원 '중증 및 복합환자 많은 영향, 주사제·항생제 처방률은 양호' 2020-07-25 08:00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결과가 나온 가운데, 약 품목수 평가 지표에서 1등급을 받은 상급종합병원은 14곳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의 요양기관별 처방 경향을 비교 분석해 요양기관의 자율적인 약제사용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대상 기관수는 전체 청구기관 5만5399곳 중 5만901개(91.88%)이며 상급종합병원 42개, 종합병원 317개, 병원 1512개, 의원 3만780개 등이다. 나머지는 요양병원과 치과, 보건소 등이다. 대상 약품비는 14조9700억원에 달한다.
평가 지표 가운데 처방건당 약품목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