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녹지병원 허가 취소 '후폭풍'···JDC·녹지그룹 '당혹'
행정소송 양태 바뀔 듯, 재허가·국제소송戰 등 가능성 제기 2019-04-18 05:10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국내 첫 영리병원인 제주녹지국제병원에 대한 조건부 허가 취소를 결정하면서 그 후폭풍이 거세다.
특히 제주도는 향후 헬스케어타운 기능 정상화 방안을 찾기 위해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녹지그룹·복지부 등과 협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지만, 도(島)의 녹지국제병원 허가 취소 결정에 대해 녹지그룹·JDC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 하고 있다.
17일 녹지그룹 관계자는 데일리메디와의 통화에서 “문대림 JDC 이사장이 장옥량 녹지그룹 총재를 만나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와 관련해 녹지그룹·JDC·제주도·중앙정부 등과 소통을 강화해 공사를 조속히 재개하는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