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진료부원장 오세열·암병원장 이우용·기획실장 김희철
미래병원추진단장 손영익 교수 임명, 부원장급 보직자 5명 중 4명 '외과계열' 2021-10-30 06:25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박승우 신임 원장(순환기내과 교수)을 선임한 삼성서울병원이 진료부원장을 포함 부원장급 인선을 마무리했다.
29일 병원계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은 신임 진료부원장에 오세열 안과 교수를 내정했다. 오 교수는 박윤수 前 진료부원장이 퇴임한 후 9월부터 업무를 대행해왔다.
신임 암병원장에는 이우용 외과 교수가 임명된다.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그는 대한의사협회 임원진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남석진 現 암병원장(유방외과 교수)은 6년의 임기를 마치게 된다.
박승우 원장 임명이 이뤄진 뒤 공석이었던 기획실장은 김희철 소화기외과 교수가 이어 받는다. 그는 전공의를 마친 후 서울아산병원에서 조교수까지 재직하고 삼성서울병원에 합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