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1천병상 경희대 가야의료원 아이콘 '심뇌혈관센터'
중증환자 치료역량 확보 일환 투자·국제공항 활용 해외환자 유치 적극 2021-12-29 05:49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김해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로 개원하는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가야의료원(가칭, 이하 의료원)이 중증환자와 해외환자 치료에 방점을 둔 운영 전략을 구상하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28일 의료원 설립을 추진하는 경희중앙병원 등에 따르면 가장 먼저 확정된 시설은 ‘심뇌혈관센터’다. 지역 유일 대형 의료기관으로서 중증질환에 대한 치료시설이 가장 우선순위가 됐다.
인구 56만명의 김해시는 300병상 이상 대형 의료기관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공공의료기관이 한 곳도 없어 충분한 보건의료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중증환자 치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의료원은 경희대학교병원에서 양질의 인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