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병상 대구연세병원, 3일 착공···2024년 개원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 400병상 14개 진료과 출발 2021-12-03 08:54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대구 혁신도시 내 개원할 대구연세병원이 3일 오후 2시 착공식을 진행한다.
대구시에 따르면 해당 종합병원은 지하 3층 지상 12층 규모로 오는 2024년 7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00병상 14개 진료과로 출발한다. 2024년 준공 이후 800병상 23개 이상의 진료과로 확대 가동한다.
병원은 뇌·혈관, 소화기, 척추관절, 외상, 건강증진, 응급의학센터 등을 갖출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의료시설 확충을 위해 2018년부터 종합병원 유치에 힘써왔다"며 "해당 병원은 첨단 스마트시스템을 갖춘 첫 종합병원으로 건립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