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의료계 '간호사 이기주의, 간호법 즉각 폐기'
의협 등 10대 의료단체, 22일 국회서 간호법 심의 반대 집회 2021-11-22 20:37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의료계 직역단체들이 의료체계 혼란 및 직종 이기주의를 우려하며 간호법 제정 저지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정보협회 등 10개 단체는 22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단독법 제정 반대를 천명했다.
이들 단체가 국회에 모인 것은 오는 24일로 예정된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간호법이 논의 되는 것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기 위함이다.
이들은 간호법 제정 반대 이유로 보건의료체계 혼란, 간호사 이익을 추구하는 직종 이기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