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감 컸던 서울대 등 국립대병원 총파업 '철회'
복지부-의료연대, 월 정기협의 예정···오늘 청와대 앞 총력투쟁 진행 2021-11-11 05:23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공공의료 확충·간호인력 처우 개선 등을 요구하며 11일 총파업을 예고한 국립대병원들이 총파업을 철회했다.
이로써 지난 9월 2일 사립대병원·공공병원들이 진행하려 한 총파업에 이어 금년 두 번이나 불거진 병원계 파업 이슈는 무사히 마무리 된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이하 본부)는 “최근까지 보건복지부와 여러 번 간담회를 진행한 결과, 핵심 요구안에 대해 정기적으로 월(月) 단위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며 “특정 요구안 등은 총파업을 한다고 해서 바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고 판단, 이번 파업은 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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