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료원 예정지 ‘북부소방서 인근’ 확정
송철호 시장, 14곳 후보지 중 결정…'접근성, 공사비 등 장점“ 2021-07-22 11:58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울산광역시 공공의료원 부지가 최종 선정됐다. 북부소방서 인근으로 최종 선정됐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1일 '울산의료원 건립 부지 선정 브리핑'을 열고 북부소방서 인근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13일 정부에 공식적으로 공공의료원 설립을 요청했으며, 이후 5개 구·군에서 총 14곳 후보지를 추천받았다.
시는 후보지를 3곳으로 압축한 뒤 입지 선정을 위한 심층분석을 거듭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21일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시정조정위원회를 열어 최종 부지를 선정했다.
시는 울산의료원 설립이 국가 예산이 수반되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이라는 점을 고려해 적정성, 접근성, 확장 용이성에 중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