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 수술 후 ‘급성 신장 손상’ 예측 알고리즘 개발
김세중 교수팀 '머신러닝 기법 이용, 신장암 수술 환자에 도움' 2021-09-28 14:40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신장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급성 신장 손상’을 예측하는 알고리즘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신장내과 김세중 교수팀은 28일 ‘신장암 수술 후 급성 신손상 예측 시스템’을 개발하고, 기존 모델과 비교해 정확도를 평가해서 그 결과를 발표했다.
우선 연구진은 신세포암으로 편측 신절제술을 받은 환자 총 4104명의 자료를 이용해 머신러닝 기법을 이용한 급성 신손상 예측 모델을 만들고 검증했다.
수술 유형 및 시간, 성별, 종양 크기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포트 벡터 머신, 랜덤 포레스트, 익스트림 그래디언트 부스팅, 라이트 GBM 등 4개 기법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