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은데 뺨 맞은 격 이비인후과···재활의학과도 주의
6월 이후 4건 총 91명 등 개원가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우려 2021-07-21 06:0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최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 의원급에서 코로나19 집단발생이 잇따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이후 집단발생 건수는 ‘4건’이고 환자 수는 ‘91명’에 달한다.
특히 내원 환자 및 간병인을 통한 시설 내 전파뿐만 아니라 호흡기 치료장비를 포함한 진료기구 등에서도 병원체가 확인돼 감염관리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다.
20일 의료계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9일 의료기관 관련 코로나19 집단발생 현황을 공개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총 68건, 확진자 1622명(사례 당 평균 24명 발생) 등이 나왔다. 지난달부터는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등 의원을 중심으로 집단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