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세브란스병원, 대동맥류 최신 치료법 도입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초응급 중증질환에 속하는 대동맥류·박리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치료 과정의 편리함을 제공하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 모델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고 11일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심장혈관외과 송석원 교수의 집도로 79세 여성환자에게 ‘E-VITA OPEN NEO’라는 명칭의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를 활용한 수술이 성공적으로 시행됐다.
국내 최초로 적용된 E-VITA OPEN NEO는 하이브리드 스텐트 그라프트의 한 종류로, 한 번의 수술로 상행 대동맥과 대동맥궁, 그리고 하행 대동맥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상행 대동맥 또는 대동맥궁 부위는 인조 혈관으로 대체하고, 이와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