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아내가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구요?
2030세대 4명 중 1명 '유전자 변이 여부 인지하면 ‘파혼’ 가능' 2021-06-02 11:00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젊은 세대 4명 중 1명은 결혼을 앞둔 배우자의 유방암 유전자 변이를 알게 될 경우 ‘파혼’을 생각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은다.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은 안젤리나 졸리로 널리 알려진 유방암 유전자 변이가 결혼과 출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2030세대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결혼 및 자녀 계획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38%가 비출산, 비혼을 택했다.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을 것이다(62%) ▲결혼을 하고, 자녀를 낳지 않을 것이다(19%) ▲결혼을 하지 않을 것이다(19%) 등의 답변이 나왔다.
성별로 나눠 살펴보면 비출산, 비혼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