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접종 순항 뒤 가려진 자원봉사자들 '헌신'
서울시 예방접종센터, 매일 400여명 활약···행정업무 등 지원 2021-06-11 12:29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서울시내 27개 예방접종센터엔 백신접종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을 도와 숨은 활약을 하는 이들이 있다.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 시민 자원봉사자들이다.
의료진이 접종업무를 전담한다면 자원봉사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곳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접종현장에서 대상자 신원 확인, 절차 및 동선 안내, 이동지원, 예진표 작성 등의 역할이다.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27개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본격화된 4월 이후 지금까지 7300명이 넘는 시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20대 대학생부터 70대 어르신, 개인 신청자부터 자원봉사단체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시민들이 함께 하고 있다.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