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네이버와 '당뇨병 예측 인공지능(AI)' 개발 착수
강동경희대·길병원도 참여, 과기부 주관 국책과제 선정 19억 지원 2021-06-10 18:57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당뇨병을 예측하는 기술이 개발된다.
앞서 전문가들은 당뇨병과 같은 만성적인 합병증을 예측하고, 환자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AI 서비스가 개발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여왔다.
경희대학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국책과제인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과제는 경희의료원을 중심으로 강동경희대학교병원과 가천대 길병원 등 3개 대학병원 및 네이버가 참여한다. 지원금은 총 19억 원 규모다. 과제 책임은 이상열 경희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다.
연구팀 목표는 당뇨병, 비만, 대사질환 분야에 대해 AI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