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한시적 내국인 ‘온라인 비대면 진료’ 시작
재외국민 진료 활용된 화상통화 가능 플랫폼 사용 2021-02-05 10:16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인하대병원이 최근 내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한시적 ‘온라인 비대면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비대면 진료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환자가 병원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 화상전화나 웹캠이 설치된 PC로 의사에게 진료받는 것을 말한다. 병원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등 간단한 인증 후 이용이 가능하고, 처방전을 미리 지정한 약국에 팩스로 보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단, 무조건인 비대면 진료는 불가하다. 의사 판단에 따라 안전성이 확보돼야만 한다.
내국민 한시적 비대면 진료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2020년 2월부터 허용됐다. 심각한 감염병 위기상황에서 환자와 의료인 감염 예방과 의료기관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