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병원-강동구,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MOU
'피해 아동 치료 전담의료기관 지정, 진료·검진·자문 역할 수행' 2021-04-05 17:55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원장 김기택)은 지난 4월 1일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강동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강동경희대병원은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앞으로 피해 아동의 우선 진료, 신체적‧정신적 검사 및 검진, 자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한 강동경찰서, 올바른서울병원, 온맘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함께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아동학대를 대비할 방침이다.
특히 강동경희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등 30여 개 진료과가 있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통합 의료서비스 지원이 가능하다.
김기택 강동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