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활용 난청 변화 파악→인공와우 이식수술 예측
서울아산병원 박홍주 교수팀, 뇌(腦) 대뇌피질 양상 역추적 프로그램 개발 2021-01-28 05:30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난청이 지속되면 뇌(腦) 기능이 떨어져 치매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가능성이 다시 한 번 증명됐다.
이와 함께 난청환자의 대뇌피질 변화 양상을 인공지능(AI)으로 계산하는 방법이 고안, 이를 활용한 인공와우 이식수술 결과 예측이 가능해져 이식수술을 고민하는 고도난청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박홍주 교수[사진]팀은 미국 남가주대 신경과 연구진과 함께 서울아산병원에서 보청기로도 청력을 회복하지 못해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시행한 성인 고도난청 환자 94명의 뇌 MRI(자기공명영상)와 대뇌피질이 정상인 환자 37명의 뇌 MRI를 비교했다.
치매 환자의 경우 대뇌피질 위축이 관찰되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소견이다. 난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