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최대 재난 1위 '의료 인프라 마비'
국립재난안전硏, 미래 안전이슈 발표···'의료진 피로 누적·인력 부족 심화' 2021-01-20 12:56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험성이 가장 높아질 재난으로 '의료보건 인프라 마비'가 꼽혔다. 감염병 사태 장기화로 의료진의 피로도가 누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미세먼지'는 위험성이 낮아질 재난으로 전망됐다. 전문가들은 감염병 사태로 사람들의 이동량과 공장 가동률이 감소하면서 대기오염 위험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19일 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미래안전이슈 16호'를 발간하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전문가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설문은 지난해 10월 19일~11월 13일 재난 안전 관련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주요 재난 유형 30개 가운데 코로나19로 위험성이 변화할 유형 5개를 꼽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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