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길병원, 서울 진출···위례신도시 병원 가시화
명지병원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5월 MOU 등 1000병상 종병 설립 추진 2021-03-22 05:13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가천대길병원이 위례신도시 의료복합용지 민간사업자 공모사업에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며 서울 진출이 가시화, 추후 병원 설립 등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등은 "위례 택지개발사업지구 내(서울권역) 의료복합용지에 의료·업무·상업 등을 위한 의료복합타운조성으로 지난 3월 19일 개최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길의료재단이 포함된 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와 경기 성남시, 하남시에 걸쳐 있는 위례신도시는 아직 대형병원이 없어 4만4004㎡의 의료복합용지에 1000병상 규모 종합병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해당 부지는 지난 2016년 신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