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도 안전한 임신 가능
서울대병원 구승엽 교수팀, 여성호르몬 최적 수치 규명 2021-03-16 10:10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국내 연구진이 임신을 앞둔 유방암 환자의 안전한 가임력 보존방법을 찾아내 의학계의 관심을 모은다.
이 수치의 적절한 값을 찾아냈다. 과배란 유도시 과도한 여성 호르몬 상승을 미리 정확하게 예측해 안전한 시술의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구승엽 교수팀은 최근 여성호르몬 의존성 암 환자의 과배란 유도시 위험성을 예측해 발표했다.
최근 유방암이나 자궁내막암과 같은 여성호르몬 관련 암을 진단 받은 가임기 여성이 증가하고 있고, 환자들은 항암, 방사선 치료 전에 미리 난자 또는 배아를 동결한다.
이를 위해서는 과배란을 유도하는데 이때 여성호르몬이 정상보다 높게 상승하면 암이 진행 또는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