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푸른→씨엔씨푸른병원 '재활의료전달체계 확립'
재활기관 선정 계기 병원명 변경…회복기→유지기 선순환 도모 2021-03-13 06:09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차별화된 재활 시스템을 통해 충북 지역 재활치료를 선도해 온 청주푸른병원이 ‘씨엔씨푸른병원’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회복기 재활과 유지기 재활의 효율적 연계’라는 재활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행보다.
병원 입장에서는 갑작스런 개명이 적잖은 부담이었음에도 환자들에게 최적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내린 용단이었다.
그 배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청주푸른병원의 전신은 2009년 문을 연 씨엔씨재활병원이다.
보다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위해 개원한 충북 유일의 재활전문병원이었다. 다만 당시에는 국내에 재활의료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았던 만큼 노인재활 환자들이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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