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외래 진료 평균 4.61분···핵의학과 최장 10분
민주당 신현영 의원 '과별 시간 공개···'외래환자 3명 중 1명 3분으로 시스템 변화 필요' 2020-10-11 10:2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서울대학교병원 외래 평균 진료시간이 과마다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과계열은 약 3분정도 남짓에 불과했고, 가장 긴 곳은 약 10분인 핵의학과였다.
11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서울대병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2020년 1~8월 외래환자 진료 현황’에 따르면 환자 당 진료시간은 과별로 최소 3분에서 최대 10분이었다.
특히 내과 등 외래환자가 많은 과는 환자 당 진료시간은 3분대였는데, 핵의학과 등 외래환자가 적은 진료과는 최대 10분대 진료시간이었다. 병원 전체 평균은 4.61분으로 확인됐다.
과별 1인당 평균 진료시간은 순환기내과(3.55분), 소화기내과(3.68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