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케어, 병원 아닌 지자체 중심 추진돼야”
인하의대 임종한 학장, 지방정부 역할론 주목…'의사 재교육' 제안 2021-02-20 05:56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커뮤니티 케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병원이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주도권을 제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모은다.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는 지역사회의 힘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돌봄 시스템을 말한다.
지역 내에서 의료와 복지가 적절한 균형을 이뤄야 하는 서비스 특성상 그동안 지자체와 병원 간 주도권에 대한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지속돼 왔던 상황이다.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종한 학장은 19일 서울대병원 공공보건의료진흥원 주최로 열린 ‘제1회 커뮤니티 케어 포럼’에 발제자로 나서 이 같은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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