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 운영 종료
염준섭 단장 포함 20여명 상주해서 82명 치료·관리 2021-02-04 10:20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세브란스병원은 서울시와 함께 민관합동 모델로 운영한 ‘연세대학교기숙사 생활치료센터’가 성공리에 운영을 마쳤다고 4일 밝혔다.
금년 1월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운영된 연세대학교 기숙사 생활치료센터는 염준섭 감염내과 교수가 파견단장을 맡아 의료를 총괄했고, 연세의대를 졸업한 정원석 연세흉부외과의원 원장, 공중보건의사, 세브란스병원 간호사와 민간 모집 간호사,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사, 행정직원 등 20여 명이 상주해 환자들을 돌봤다.
운영 기간 동안 총 82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다. 이 중 13명은 질환 등 치료 목적으로 다른 병원에 전원 됐고, 69명은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고 가정과 사회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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