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 직장암 최신 수술법 도입···패러다임 변화
‘복강경 보조하 경항문 접근 직장 및 에스장 절제술’ 성공적 실시 2021-01-27 11:16
[데일리메디 신지호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대장항문외과팀이 부산·경남지역에서는 최초로 직장암 최신 수술법인 ‘복강경 보조하 경항문 접근 직장 및 에스장 절제술’을 도입, 직장암 수술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27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직장암 수술법은 개복수술, 복강경수술 및 로봇수술로 나뉜다.
복강경 수술은 개복수술에 비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통증 등의 합병증 발생이 적어 시행을 많이 하는 수술법이지만, 항문에 가까운 곳일수록 골반이 좁아 수술의 난이도가 높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
‘복강경 보조하 경항문 접근 직장 및 에스장 절제술’은 복강 및 항문으로도 복강경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함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