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상가상 전공의 이어 펠로우도 '멈추는' 병원들
23일 전체 전공의 총파업 이어 오늘(24일)부터 일부 병원 전임의 동참 2020-08-24 11:1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산 넘어 산이다. 각 병원 4년 차 전공의들의 총파업이 시작된 21일 의료현장에 큰 혼란은 없었으나, 각 병원에서는 한숨 돌릴 여유도 없이 ‘폭풍전야’를 대비해 분주한 모습이었다.
전체 전공의들이 23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을 뿐만 아니라 전임의(펠로우)도 오늘(24일) 집단행동에 순차적으로 나서면서 수술·진료 등에 공백이 발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각 병원들은 교수 등을 투입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지만, 봉직의도 ‘연가투쟁’을 예고한 바 있어 상황은 심상찮게 돌아가고 있다.
데일리메디가 전국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취재한 결과, BIG5병원은 물론 수도권 소재 상급종합병원, 지방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