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료 재개 은평성모 '더 안전한 병원 만들겠다'
기존 예약·응급환자 중심 진료하고 단계적 외래 확대···PCR검사 후 입원 가능 2020-03-09 09:15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오늘(9일)부터 서울 서북권을 대표하는 거점병원으로서 진료를 다시 시작한다.
외래는 물론 입원, 수술, 검사 정상화 준비를 마쳤으며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더 안전하고 깨끗한 병원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병원은 진료를 지속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던 환자들이 우선 치료받을 수 있도록 기존 예약 환자 및 응급환자를 중심으로 진료에 나서며 단계적으로 외래 진료를 확대해갈 예정이다.
병원 측은 "기존 예약 환자들이 병원을 다시 찾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향후 진료 일정을 전화와 문자를 통해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대면진료가 불필요한 환자를 분류해 주치의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