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접근 금지···철저한 방역 병협회장 선거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거리두기 좌석 배치 등 신중 또 신중 2020-04-11 05:39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대한민국 병원계 신임 수장 선출은 유례없는 감염병 사태로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 진행됐다.
특히 감염병 최일선 진료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전국 병원장들이 모이는 행사인 만큼 일말의 전염 가능성 차단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예년 같으면 수 백명이 운집하는 대형 행사로 치러졌겠지만 주최 측인 대한병원협회는 감염 우려에 대비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 했다.
회장선거 투표권이 부여된 39명의 전형위원과 정기총회 업무보고를 담당할 각 회무 분야 위원장으로 참석자격을 제한시켰다. 협회 사무국 직원들도 부서장 외에는 참석을 불허했다.
대한병원협회 제61차 정기총회 및 제40대 병협회장 선거가 치러진 서울 드래곤시티 행사장은 출입구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