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전 이대목동 신생아중환자실서 퇴원 후 찾은 청년
이승훈씨 아버지, 덴탈마스크 2만장 손세정제 1000개 기부 2020-04-06 19:05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20년 전인 2000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고비를 넘겼던 신생아가 병원을 찾아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을 기부해 화제다.
이대목동병원(원장 유재두)은 3일 의학관 세미나실에서 20년 전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던 이승훈 씨가 병원 측에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전달하는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인이 된 이승훈씨와 아버지 이대진 (주)클래식코리아 대표, 김희연 (주)시나몬컴퍼니 대표를 비롯해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이선영 전략기획본부장, 김영주 사회공헌부장 등 경영진과 당시 주치의였던 박은애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참석했다.
코로나19 방역 물품을 기부한 이승훈 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