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감염자 발생 후 현재까지 정상 서울아산병원
500명 전원 음성 등 선제적 조치, 매일 50명 참여 두차례 회의 '방향·전략' 마련 2020-04-02 20:10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지난 3월31일 국내 최대 상급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병원계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촉각이 곤두섰다.
특히 확진 판정을 받은 9세 환아가 약 5일간 소아병원에 머물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병동 소아환자에 대한 걱정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또한 신경외과 시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된 확진 환아의 경과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다행히 이튿날인 1일 방역당국과 병원은 “접촉자 등 500여 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아 또한 현재까지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2일에는 확진 환아 발생으로 폐쇄됐던 소아응급실, 혈관조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