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차병원, 강동경희대 부인암 권위자 이선경교수 영입
이달부터 부인종양센터서 진료···'의료진 8명, 치료 본격화' 2020-03-03 10:05
[데일리메디 박성은 기자] 일산차병원(원장 민응기)이 최근 부인암 조기진단 및 치료 분야 권위자인 이선경 교수를 부인종양센터에 새로 영입해 3월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선경 교수는 경희의대를 졸업, 고려대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3년부터 37년 동안 경희의료원과 강동경희대병원에서 근무했으며, 강동경희대병원 산부인과 과장과 여성의학센터장, 통합암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이 교수는 자궁근종, 자궁상피내종양, 자궁선근종, 기능성 자궁출혈 등을 치료하는데 있어 질식 자궁절제술이 기존 개복술이나 복강경하 자궁절제술 대비 합병증이 적다는 사실을 국내에 처음 알린 바 있다.
국내에는 드문 회음부암 광범위절제술에 대한 다수 임상성과를 축적한 부인종양 치료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