醫·政, 진찰료 인상 필요성 ‘공감’···방법론 ‘이견’
복지부, 진찰료 인상 제안 공감하면서도 “재정 고민 필요” 2018-11-28 06:46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진찰료 인상을 둘러싼 의료계와 정부와 입장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양 측 모두 진찰료 인상 필요성에는 공감하고 있지만 역시 정부 입장에서는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는 27일 ‘바람직한 의료를 위한 진찰료 정상화 토론회’를 개최하고 진찰료 인상 방안을 논의했다.
진찰료 인상은 지난달 의협이 의정실무협의체에서 수가정상화 방안으로 정부에 제시한 것으로, 의협은 구체적으로 진찰료 30% 인상과 처방료 부활을 제안했다.
당시 의협은 진찰료 인상과 처방료 부활에 3조원 가량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고, 복지부도 향후 예산 추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 대한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