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무면허의료행위 3인, 즉각 구속 수사”
의협 최대집회장, 오늘 대표원장·행정원장·영업사원 검찰 고발 2018-11-20 12:25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파주의 한 병원에서 환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리수술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즉각적인 구속 수사를 촉구했다.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은 20일 검찰에 파주 대리수술 관련 대표원장, 행정원장, 의료기기영업사원 3인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다.
고발장에는 이들에 대해 의료법 위반,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행정원장과 의료기기 영업사원은 지난 4월 무자격임에도 환자를 수술하다, 환자를 사망케 한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최대집 회장은 고발장을 접수한 뒤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지역의사회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들을 고발장에 담았고 이들 3인이 기소돼 엄중한 처벌을 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