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에 첫 종합병원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준공
'임상시험센터 140병상' 등 총 300병상 규모…진료 넘어 의료R&D 담당 2018-10-04 12:25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충북 오송 바이오밸리에 첫 종합병원이 문을 연다. 이곳에선 환자 진료뿐만 아니라 제약 및 바이오기업의 연구·개발, 의약품·의료기기 임상시험, 인공지능을 활용한 플랫폼 도입 등을 담당하게 된다.
베스티안재단은 4일 오전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서 김경식 재단이사장, 조종묵 소방청장, 한창섭 충북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는 지난 2012년 기획설계, 2014년 보건복지부의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승인, 2016년 6월 착공 후 2년 4개월만인 2018년 10월 2일 준공허가를 받았다.
메디클러스터는 ‘의료산업’과 ‘클러스터’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