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음성 안심 금물···추후 '양성' 가능성 충분
汎진단검사단체, 25일 긴급 기자회견···'하루 1만5000여건 검사 실시' 2020-02-25 11:47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국민들의 우려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처음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가 추후 양성 확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우 새로운 검체로 재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제언했다.
대한진단검사의학회,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대한임상미생물학회, 대한진단유전학회 등 국내 진단검사 관련 전문가 단체들은 25일 서울스퀘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우선 이들 학회는 코로나19 검사결과에서 처음에 음성이었다가 나중에 양성으로 나타날 가능성을 인정했다.
감염 초기 바이러스 양이 매우 적거나 검체 채취 과정의 오류, 드물게는 바이러스가 있더라고 현재 의료기술로는 검출하기 어려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