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키우고 싶다”···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공감대
바이탈과 우선 지원 로드맵·지도전문의 교육 활성화 등 제시 2024-06-14 13:32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 4대 과제에 포함된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에 대한 의학계 관심이 높다. 진료과목 중에서 바이탈과부터 우선 지원하고, 제도의 실효성을 거두려면 전공의들을 가르칠 지도전문의들의 교육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4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대한의학회 학술대회 ‘전공의 수련의 질과 환경 개선, 바람직한 길을 묻다’ 세션에서 전문가들은 이 같이 의견을 제시했다. 전공의는 근로자이자 피교육자인 이중 신분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수련의 책임 주체가 논란이 시작됐다는 데는 이견이 없다. “응급의학과·흉부외과 등 우선 지원→소청과·산부인과→모든 진료과 확대”신영석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수련비용 국가 지원제 도입 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