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전담전문의, 한국 병원체계 패러다임 바꿔”
장성인 교수, 美 저널 논문 통해 “초기 단계 시스템 안착 위해선 많은 지원 필요” 2021-04-29 06:37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국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에 대한 해외 학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입원환자의 의료 질 향상은 물론, 병동 의료진도 효율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내놓고 있다.
국내 전문가들은 입원전담전문의 제도가 정착되기 위해선 향후 정책적 지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3일 의료계에 따르면 장성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최근 미국 입원전담전문의저널 ‘journal of hospital medicine’에 국내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소개하며 이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
장 교수는 “입원전담전문의 제도에 따라 환자는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고, 의료기관은 보다 효율적인 입원 환자 관리가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