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판막협착증 심장 섬유화, 이미징 검사로 예측 가능'
삼성서울 박성지·김성목 교수 '조직검사 부담 덜고 영상촬영으로 대체 2019-01-15 15:02
[데일리메디 정승원 기자] 대동맥판막협착 환자의 심장근육 섬유화를 예측하는 데 이미징검사가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삼성서울병원 심장뇌혈관병원 이미징센터 순환기내과 박성지, 영상의학과 김성목 교수 연구팀은 심장근육 섬유화 정도를 평가하는 이미징 검사인 심장 MRI검사(ECV, T1)와 심장 특수초음파검사(GLS)를 통해 ECV가 대동맥판막협착 환자의 심장근육 섬유화 정도를 예측하는 가장 강력한 지표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심장근육 섬유화란 심장근육이 점차 섬유조직으로 바뀌어 딱딱하게 굳는 현상으로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에 심장근육 섬유화가 생기면 경과가 매우 좋지 않고 심할 때는 조기 수술을 해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장근육 섬유화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