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학회 "재택 복막투석 본사업 전환돼야"
의료비 절감 등 시범사업 효과 확인…"공동의사결정 수가 별도 책정" 2022-09-30 12:26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가 올해 말 종료되는 ‘복막투석 환자 재택관리 시범사업’의 본사업 전환을 촉구하면서 보완 사안으로 공동의사결정 수가의 별도 책정을 주장했다. 의료기관에서 진행하는 혈액투석과 달리 환자가 집에서 관리하는 복막투석을 위해서는 반복적인 환자 관리·교육 뿐 아니라, 최초 투석 방법 선택 시 의료진이 환자와 함께 의사를 결정해야 하는데 이 행위에 대한 수가를 별도로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30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선 이종성 의원(국민의힘)이 주최하고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한 ‘복막투석 환자의 재택관리 강화 대책’ 토론회가 열렸다. 임춘수 신장학회 이사장은 “복막투석은 사회생활이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병원 방문이 적으니 경제활동을 지속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