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탄수화물·야근, 한국 연속혈당측정 특이 패턴'
진상만 삼성서울병원 교수, 서구와 다른 경향 분석···'늦은 식사 경계' 2021-11-01 11:58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한국의 연속혈당측정 패턴이 서구와 다른 것은 에너지 섭취에서 높은 탄수화물 비율과 야근 때문이다.”
진상만 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지난 10월 30일 대한내분비학회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 SICEM 2021 미국과의 조인트 심포지엄(US ENDO-KES Joint Symposium)에서 ‘한국에서 연속혈당측정 패턴이 무엇 때문에 다른가’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주장했다.
우선 진 교수는 한국에서 연속혈당측정기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소개했다.
진 교수는 “5100만명 한국 인구 중에 1형 당뇨병 환자수는 2만명에 그치는데 이것이 1형 당뇨 관리를 하는데 어렵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