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출신 이용빈 의원 '내년 1월 의사국시 기회 주자'
'앞으로 3개월 코로나19 위기 변곡점, 모든 자원과 인적 역량 투입해야' 2020-12-24 12:53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원내부대표는 24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의사 국시를 집단 거부했던 의대생들에게 기회를 주자고 제안했다.
의사 출신인 이 부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지금의 비상 상황은 정부와 의료계 간 갈등을 더이상 허용하지 않는다"며 "내년 1월 곧바로 의사국시를 볼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 3개월이 코로나19 위기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이 기간에는 국민 총동원령을 내려 모든 자원과 인적 역량을 쏟아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료진 수급 계획을 전면 개편해야 한다"며 "(의대) 졸업예정자들이 정식 의사가 돼서 감염병 전쟁의 최전방에서 환자생명을 지키게 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