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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생 복귀 신호···경북대 “학사 정상화 총력”
      학생 간담회 개최, 99% “복귀 희망”···여름 계절학기 강좌 추가 개설 검토 2025-07-04 12:32
      의대생 사이에서 복귀 움직임이 일고 이재명 대통령이 2학기 의대생 복귀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일부 학교에서 대학 차원의 학사 정상화 의지를 피력했다.  4일 오전 경북대학교는 “의대 학사 정상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대는 최근 의대 학사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이달 1일 양일 간 의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생 간담회를 열었다.이는 오랜 학사 중단으로 누적된 학생들의 우려를 해소하고, 실질적 복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대 학장단이 직접 주관했다. 경북대는 “단순 형식적 절차가 아니라 학생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진정성 있는 논의를 이끌어내는 자리였다”고 소개했다. 간담회에서는 학사 운영의 참..
    • “전공의·의대생 2학기 복귀 환경 조성 기대”
      의대교수협 “이 대통령 발언 공감, 신뢰 회복·대화·타협으로 해결” 2025-07-04 10:05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가 이재명 대통령의 의대생 복귀 관련 발언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의대교수협은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신뢰회복, 대화 그리고 타협으로 현 사태를 해결할 수 있겠다는 이 대통령의 발언에 깊이 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대생이 2학기에 가능하면 복귀할 수 있는 상황을 정부차원에서 많이 만들어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말씀을 환영한다”고 덧붙였다.특히 의대교수협은 “빠른 시간 내에 대화하고 솔직한 토론의 필요성을 강조한 만큼 복지부 이형훈 2차관이 임명된 것처럼 교육부 실무 차관도 빠른 시일 내에 임명되기를 고대한다”고 밝혔다.또한 의과대학 교수들이 학생 교육과 전공의 수련을 책임지고 있음을 언급하며 “학생이 학교로 복귀하고 전공의가 수련병원으로 재취업할 ..
    • 차의과대서 복귀 학생 대상 ‘감귤짓’ 혐오 표현 파문
      강의 도중 발생···학교 “실명 사과문 제출” 요구 등 징계 절차 검토 2025-07-03 05:36
      차의과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복귀 학생들을 겨냥한 혐오 표현이 수업 중 등장, 학교가 징계 절차 착수를 예고했다. 의대 수업 정상화를 둘러싼 갈등 속에서 복귀자를 향한 조롱과 배척이 공식 강의 시간에도 나타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2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차의과대 의전원 1학년 대상 ‘좋은 의사 지향하기’ 수업에서 ‘좋은 의사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감귤짓 안 하는 의사’, ‘배신하지 않고 동료들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의사’, ‘동료를 버리지 않는 의사’, ‘수업을 먼저 듣는 의사’ 등이 게시됐다.‘감귤’은 의대생과 전공의들 사이에서 병원이나 학교에 남거나 먼저 복귀한 학생을 조롱하는 은어다.차의과대는 지난달 제적 예정이던 학생들에게도 수업 참여를 허용해 이들은 청강생..
    • 의정갈등 후 현역 입대 의대생 ‘3000명 돌파’
      작년 1537명 이어 올 상반기 1838명···군의관 등 ‘軍 의료체계’ 우려 2025-07-02 11:04
      의정갈등 이후 올해 5월까지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의대생이 3000명을 돌파했다. 총 3375명으로 의과대학 한 학년 정원을 넘었다.  그렇지 않아도 군의관 복무 인원 감소로 군 병원 운영이 힘든 상황에서 장기적으로 군 의료체계에 심각한 타격이 우려된다. 2일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회장 이성환, 대공협)는 지난달 26일 정보 공개 청구를 통해 받은 병무청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한 달 동안 현역 및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 의대생은 434명이었다. 현역은 399명(병무청 현역입영과 추계), 사회복무요원은 35명(병무청 사회복무관리과 추계) 등이었다. 올해 입대 인원은 이미 지난해 수치를 앞질렀다. 지난 한 해는 총 1537..
    • 의대교수협 “보건복지부·교육부 새 수장 기대”
      “과거 정권 잘못 타산지석 삼아 소통·협의 틀 안에서 문제 풀어야” 2025-07-01 16:28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의대교수협)가 1일 성명을 내고 최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 및 복지부 제2차관 임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의대교수협은 성명에서 “보건복지부 및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과 복지부 제2차관 임명에 대해 진심 어린 기대와 함께 환영을 표한다”고 말했다.교수들은 장관국민추천제와 관련해 후보자들에게 요구했던 철학과 역량을 다시 강조했다. 의대교수협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책임 의식, 공공성과 전문성 사이 균형 감각, 의학교육 질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 갈등을 조정하고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통합적 리더십, 정책 공정성과 투명성, 현장과의 소통 능력“이라고 밝혔다.지난 정부 정책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의대교수협은 “지난 정부는 전문가와 ..
    • 의대생 복귀 움직임에도 정부·대학 “원칙 유지”
      “학사 유연화 더 이상 없다” 분위기…이진숙 후보자 “여러 의견 듣고 고민” 신중 2025-07-01 06:03
      일부 의과대학에서 복귀 조짐이 나타나고 있지만, 정부와 대학은 ‘학사 유연화는 없다’는 기존 원칙을 재확인하고 있다. 학생들은 복귀 가능성을 타진하며 수업에 참여하거나 방법을 논의하고 있으나, 당국은 형평성과 학칙 준수를 이유로 제도적 유연화에는 선을 긋는 분위기다. 지난 달 30일 이진숙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의대생 학사 유연화 문제에 대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여러 의견을 듣고 고민해보겠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현재 대학들은 여전히 학칙에 따른 운영 원칙을 고수하며 학사 유연화에는 선을 긋고 있다.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회장이자 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회장인 양오봉 전북대 총장은 26일 대교협 하계대학총장세미나에서 기자들..
    • 전공의 새 지도부 “정부·국회와 적극적 대화”
      한성존 신임 비대위원장 “성급한 합의 없을 것이며 지역위원장 체계 구축” 2025-06-28 23:38
      지도부를 새로 꾸린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국회와 전향적 대화에 나선다는 방침을 정했다. 아울러 대전협 내부, 의료계 단체와도 적극적으로 소통·교감한다는 계획이다. 대전협은 28일 서울시의사회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비대위 구성 등에 관해 의결했다. 한성존 신임 비대위원장은 ▲지역위원장 체계 통한 다양한 의견 반영 ▲구성원 동의를 구하지 않은 성급한 합의지양 ▲투명한 의사 결정 과정 등을 약속했다. 한 위원장은 “신뢰를 세우기 위해 이 3가지를 약속하겠다”며 “회원들 모두 의료정상화라는 공동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총회에서는 이번 비대위 구성 및 운영 안건이 총 175단위 중 참석 130단위, 찬성 105단위, 반대 2단위, 기권 23단위로 가결됐..
    • “족보 문화 개선은 구실 불과, 갈등 본질은 ‘불신’”
      교육부가 의대 족보 관여 밝히자 비판론···의료계 “문제 해법 잘못 짚었다” 2025-06-28 22:43
      정부가 의과대학에 뿌리내린 ‘족보 문화’를 개선하겠다며 문제은행 플랫폼 도입에 나섰다. 교육부는 이를 통해 학습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복귀 학생이 시험 준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학생들 사이에서도 족보 의미와 실질적 영향력을 두고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의료계는 문제의 본질을 잘못 짚었다고 비판하고 있다.교육부는 지난 6일 ‘의대 교육혁신 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9일에는 전국 40개 의대에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올해 총 540억 원의 예산은 정원이 늘어난 지역 의대 32곳에 등급별로 차등 배정되며, 서울 소재 8개 의대에는 30억 원이 일괄 지원된다.이번 지원사업의 핵심 과제로는 ‘문제은행 플랫폼 구축’이 포함됐다. 기존에는 각 대학이 시험 문제..
    • “전문의 8월 추가시험 불가, 의학회 전체 의견 아니다”
      오승준 부회장 “일부 발언 과장 보도, 복지부 지원하면 유연성 있는 검토” 2025-06-27 06:11
      전공의 추가 전문의 시험과 주 60시간 수련 법제화를 두고 의료계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최근 일부 언론이 보도한 ‘대한의학회 전면 반대’ 입장은 전체 의견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추가 시험은 불가하다”는 특정 발언이 마치 의학회의 공식 입장처럼 보도된 데 대해 임원진 내부에서도 당혹감이 적지 않은 분위기다. 자칫 의정사태 전면에 나섰던 전공의들에 대해 공격적 모양새로 비춰질 수 있다는 우려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승준 대한의학회 부회장은 26일 데일리메디와의 통화에서 “대표자회의는 각 학회가 의견을 나누는 자리일 뿐, 공식 입장을 정하는 회의는 아니었다”며 “일부 학회에서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특혜 불가’로 해석한 보도는 유감”이라고 밝혔다.그..
    • 박단 사퇴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 서울아산병원
      이달 26일 임시대의원총회서 한성존 대표 추대…복귀 논의 중대 기로 2025-06-27 05:51
      의료사태 장기화 속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서울아산병원 한성존 전공의 대표를 새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선출하며 복귀 논의가 중대한 전기를 맞고 있다. 새 지도부는 정부와 협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강경 일변도였던 기존 기조와는 차이를 보인다.의료계에 따르면 대전협은 26일 저녁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한성존 대표를 신임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했다. 해당 안건은 이달 28일 열리는 대면 총회에서 공식 추인될 예정이다.앞서 박단 전 비대위원장이 24일 자진 사퇴하면서 지도부 교체론이 본격화됐다. 박 전 위원장은 그간 복귀보다는 대정부 압박을 우선시해왔지만, 최근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병원을 중심으로 복귀를 희망하는 전공의들이 늘어나며 내부 갈등이 표면화됐다.새 지도부 구성을 주..
    • 복귀 or 분열…전공의 대의원총회 분수령
      오늘 저녁 개최, 새 지도부 설득력 주목…내부 조율 시험대 2025-06-26 12:05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 이후 처음 열리는 임시 대의원총회가 오늘(26일) 저녁 예정된 가운데, 전공의 단체의 향후 진로가 주목된다. 복귀를 둘러싼 내부 견해차가 잠재된 상황에서 새 지도부 구성을 계기로 조직 차원의 협상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특히 강경한 입장을 고수해온 전공의들을 어떻게 설득할 수 있을지, 의견이 갈라질 경우 전공의 사회는 어떤 형태로 재편될지도 관심사다.대전협은 지난 24일 박 위원장의 사퇴 직후 회칙에 따라 임시 대의원총회 소집을 공지하고, 26일 오후 9시 온라인 회의를 시작으로 28일 오프라인 총회를 통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추인할 예정이다. 총회 소집을 주도한 쪽은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 연세의대-KAIST, 인재 양성 업무협약 체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최재영)이 KAIST 의과학대학원과 미래지향적 의과학 연구와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임상과 기초의학 분야에서 가진 역량을 KAIST 의과학대학원이 지닌 융합 연구 역량과 결합해 시너지를 발휘하는 파트너십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 인력 및 정보의 상호 교류 ▲공동 융합연구 과제 수행 ▲교육 및 연구 인프라의 공동 활용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확장을 위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융합형 인재 양성과 지속 가능한 연구 생태계를 함께 조성해나간다.연세의대 최재영 학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고유한 역량을 결합해 의과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 및 교육 체계를 함께 구축해 나가기 위한..
    • 의대생 4명 포함…의대교육자문단 내달 출범
      교육부 “학생 목소리 정책 반영”…의료계·법조계 등 15인 이내로 구성 2025-06-25 12:28
      정부가 의학교육 정책에 학생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의대교육자문단’(이하 자문단) 구성을 본격 추진한다. 의료계·교육계뿐 아니라 의대생 단체에도 위원 추천을 요청했으며, 자문단 위원 15명 가운데 4명을 의대생으로 채운다는 방침이다.25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는 내달 중 자문단을 출범시키기 위해 전날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한국의학교육협의회(KCME) 등 관련 단체에 자문위원 추천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이 자문단은 지난 4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의대생과의 간담회에서 처음 언급한 ‘의학교육위원회’ 설치 구상을 바탕으로 구체화된 조직이다. 당시 이 부총리는 “교육부는 학생들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교수..
    • 박단 사퇴 후 전공의들 분위기 전환…해법 안갯속
      비상대책위원회 재정비 착수…현장 복귀 조건 관련 ‘정부 방침’ 주목 2025-06-25 12:10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격 사퇴하면서 전공의 사회는 전환기를 맞았지만, 사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진전은 여전히 쉽지 않은 분위기다. 내부 갈등과 지도부 불신 속에 복귀 구도를 새로 짜려는 움직임은 시작됐으나, 전공의 단체가 제시한 조건들은 새 정부의 기조와 엇갈리면서 다시 교착 국면에 접어들 가능성이 제기된다.박단 위원장은 전공의 단체를 대표하며 1년 반 넘게 의료사태의 최전선에 있었지만, 그간의 행보에 대해서는 전공의 내부는 물론 의료계 안팎에서도 적지 않은 비판이 제기돼 왔다. 실제로 박 위원장은 의료계 단체와의 연대를 꺼리는 태도를 보여왔으며 복귀 흐름에 선을 긋는 메시지를 반복하면서도 뚜렷한 협상 성과를 내지 못했다. 전공의들 사이에서는 ‘잘 보이지 않..
    • 수련시간, 전공의 복귀 ‘새로운 뇌관’ 우려감
      與野 의원, 수련환경 개선 등 법(法) 개정안 3건 추진…병원계·의학계 신중론 2025-06-25 06:20
      최근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 복귀 여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전공의법 개정이 새로운 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의정사태 속에 전공의 보호를 기치로 여야 의원들이 잇따라 발의한 전공의법 개정안에 대해 병원계와 의학계가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물론 아직 국회에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기 전이지만 입법 과정에서 자칫 전공의들을 자극할 수 있는 만큼 병원계는 신중함을 견지하는 분위기다.현재까지 국회에는 3건의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개정안’이 발의된 상태다.의사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은 전공의 최대 근무시간을 주당 60시간 이내, 연속 근무시간은 24시간 이내로 단축토록 하는 전공의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야당인 국민의힘 ..
    • 고대·서울대·아산·세브란스 전공의 “정부 대화”
      오늘 공동성명 제안···“전문가로서 정부와 함께 해답 찾을 준비 돼 있다” 2025-06-24 14:06
      4개 대학병원 전공의들이 새 정부에 ‘의료개혁 재검토’ 등 의료 정상화 노력을 요구하며 대화 의지를 피력했다.고려대의료원·서울대병원·서울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 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4일 공동 성명을 내고 이재명 정부를 향한 요구사항을 밝혔다. 윤석열 정부 의대 2000명 증원 정책 발표와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는 국민 부담을 늘리고 최선의 진료를 제한하는 정책이었다는 게 비대위 평가다. 비대위는 “국민 생명은 일방적이고 독단적 정책으로 결코 지켜낼 수 없고, 건강보험 재정 낭비와 실효성 없는 시범사업은 더 이상 의료개혁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잘못된 정책과 억압적 명령이 빚어낸 현실은 응급실 대기 시간 증가, 진료와 수술 지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의료격..
    • 박단 물러난 전공의협의회…복귀·협상 새판 짤까
      사퇴 배경 ‘내부 반발·복귀 지연’ 등 책임론 대두…‘공백’ 후 협상력 시험대 2025-06-24 12:23
      의료사태가 1년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전공의 단체를 이끌어온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사퇴를 선언했다. 복귀 논의가 본격화되는 상황에서 지도부 책임론이 불거지며 대전협 내부 재편과 향후 협상 구도 변화에도 관심이 쏠린다.박 위원장은 24일 전공의 내부 공지를 통해 “모든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사퇴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지난 1년 반,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했으나 실망만 안겼다. 모든 것이 내 불찰”이라며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학생들 끝까지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박 위원장의 사퇴는 최근 불거진 내부 갈등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30여 명의 전공의들은 지난 19일 박 위원장을 향한 공개 성명을 내고 대전협 지도부의 ..
    • 박단 위원장 “모든 게 내 불찰, 직(職) 내려놓겠다”
      오늘 내부 공지 통해 ‘사퇴 입장’ 피력…전공의 복귀 구도 변화여부 촉각 2025-06-24 11:00
      의료사태 장기화 속 전공의 대표를 맡은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결국 사퇴 의사를 밝혔다. 내부 소통 단절과 복귀 지연 책임론, 집행부 불신 등으로 지도부 교체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향후 대전협 진로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박 위원장은 24일 전공의 내부 공지를 통해 “모든 직을 내려놓고자 한다”며 사퇴 의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1년 반,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했으나 실망만 안겼다. 모든 것이 내 불찰”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태가 조속히 해결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학생들 끝까지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의 사퇴는 최근 불거진 내부 갈등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앞서 30여 명의 전공의들은 지난 19일 박 위원장을 향한 공개 성명을..
    • 박단 비대위원장 “아직 돌아갈 때 아니다”
      전공의협의회 비대委 공지…“장관 누가될지 몰라, 지금은 전열 정비할 때” 2025-06-23 17:45
      의대생과 전공의들 복귀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아직 돌아갈 때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놨다.최근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서 박단 대전협 집행부에 대한 불신론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박단 비대위원장의 복귀 시기상조론에 힘이 실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박단 위원장은 23일 대전협 비대위 공지를 통해 “현 정부의 보건의료 책임자가 부재한 상황에서 당장 복귀 여부를 결정할 필요는 없다”며 “대선이 끝났지만 의료사태는 여전히 막막하다”고 했다.정권교체 이후 정부 대응에 대해서는 강한 불신을 드러냈다. 박 위원장은 “대통령실과 더불어민주당은 의료사태 해결을 우선 순위에 두지 않는 것으로 보이며, 누가 이 문제를 담당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불분명하다..
    • 교육부 “의대생 복귀 특혜 더 이상 없다”
      교육정상화 위한 대책 요구 거절…“일부 방해 행위는 강경 대응” 2025-06-23 12:34
      정부가 의대생들의 복귀를 위한 추가 특혜 요구에 선을 그었다. 그동안 수 차례에 걸쳐 특혜를 제공한 만큼 더 이상의 유연화 정책을 없음을 천명했다.일부 의대생과 전공의들이 정치권 접촉을 통해 복귀 여건 마련을 촉구하고 있는 행보에 대해 ‘학사 유연화는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학칙에 따른 유급·제적 조치 방침을 거듭 밝혔다.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23일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 의대생들의 학사 유연화 요구에 대해 “해당 부서에 확인한 결과 의대생을 대상으로 한 학사 유연화는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의정 갈등 안정화를 위해서는 정치권을 포함해 모두가 협력해야 하며, 교육부는 새 정부의 의대 관련 정책 방향에 맞춰 지속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사직 전공의와 ..
    • 의대생들 “더 큰 것 잃을 수 있다. 학사유연화” 요구
      국민의힘 김용태 비대위원장과 대담…“원칙보다 더 큰 게 뭔지 생각해야” 주장 2025-06-23 04:50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김치연 기자 = 의정 갈등으로 병원과 학교를 떠난 전공의와 의대생 일부가 사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 의료정상화를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특히 의대생의 경우 다음 달에는 돌아갈 수 있어야 의학 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으므로 학사 유연화 조치 등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나왔다.사직 전공의와 의대생들은 22일 대한의료정책학교 주최로 고려대 의대 윤병주홀에서 열린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대담에서 이런 의견을 개진했다.익명을 요구한 의대생 A씨는 “이대로라면 또 집단 유급이 발생할 수 있으니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7월 안에는 다 돌아가야 의대 교육이 정상화될 수 있다. 결국 학사 유연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다른..
    • 30년 선고 의대생, ‘사체 손괴 혐의’ 피소
      피해자 유족, 6월 20일 서초경찰서 고소···“비정상적 감정 표출 행위” 2025-06-20 12:35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의대생 최 씨가 2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가운데, 피해자 유족이 사체 손괴 혐의로 최 씨를 별도 고소했다. 유족은 20일 오전 서울 서초경찰서 앞에서 피의자의 사체 훼손 과정을 재연하면서 “최 씨는 숨이 멎어 움직이지 않는 피해자 얼굴을 무자비하게 공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살해할 의도로 경동맥을 집중 공격했던 1차 공격과 분명히 다르고, 비정상적 감정을 표출하기 위해 사체를 유린한 행위”라며 “앞서 잔혹한 살인범에게 무기징역 형을 선고한 법원이 유독 최 씨에게만 무기형을 내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최 씨가 초기 수사 단계에서 사체 훼손을 자백했지만 변호인 선임 후 진술을 변경하고 검찰이 이에 대해 기소하지 않았다는 게 유족 주장이다. 유족은 “..
    • 사직 전공의 30명 “소통 없다” 대전협 비판
      “공식 의사소통 구조 미작동, 6월 30일까지 총회 등 계획 공개” 촉구 2025-06-20 11:59
      의정 갈등 1년 4개월째를 넘기며 침묵을 이어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지도부를 향해,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고 나섰다. 대전협 내 공식 의사소통 구조가 사실상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오는 6월 30일까지 총회나 간담회를 열고 활동 이력과 향후 계획을 밝히라는 요구가 제기됐다.의료계에 따르면 원광대병원 소속 사직 전공의 김찬규 씨를 포함한 30여 명의 사직 전공의들은 지난 19일 박단 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한 공개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지금 대전협은 누군가 보기에는 우리가 비판했던 윤석열 정부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지적하며 일반 전공의들 의견 전달 창구가 단절됐다고 주장했다.이어 “협상을 위한 거버넌스가 존재하는지조차 알 수 없고, 어떤 노력..
    • 일부 사직 전공의 ‘9월 복귀’ 입장 피력
      200여명, 전제 조건 등 정리 서울시의사회 전달…새 정부 대응 주목 2025-06-19 19:02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서 9월 복귀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들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투쟁 기조에 비판적인 입장을 보이며 복귀를 위한 조건으로 정원 보장, 군 입대 및 전문의 시험 일정 조정 등을 요구하고 있다.19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귀를 희망하는 사직 전공의 약 200여 명은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의견을 모은 뒤 이를 서울시의사회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대전협의 ‘아직 돌아갈 때가 아니다’라는 공지에 따라 5월 추가모집 당시 미복귀를 선택했다”면서도 “대전협 기조와는 달리 복귀 의사가 있는 전공의가 상당수 존재한다는 점을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정권 교체 이후 정부와 의료계 간 새로운 대화가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지만 정권이 바뀐 이후에도 의협과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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