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 혁신신약 공동개발 업무협약···美 진입 예고
신라젠이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를 통한 회사 재건에 주력하고 있다. 헬스케어 기업 오에스알홀딩스와 협력을 통해 미국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낸다.신라젠(대표 김재경)은 최근 헬스케어 기업 오에스알홀딩스(OSR홀딩스)와 미국 진출을 위해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오에스알홀딩스는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기업 다나테인, 의료기기 유통기업 알엠씨, 스위스 면역항암제 개발 기업 벡심(Vaximm AG)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이 중 머크사 KGaA에서 스핀아웃 형태로 설립된 벡심은 교모세포종 치료제 개발을 위한 유럽 임상 2a상을 마친 상태다. 신라젠은 한때 코스닥 시총 2위까지 올랐지만 2019년 간암치료제 펙사백 임상3상 실패, 2020년 문은상 전 대표 등 경영진 횡령·배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