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 아이리드비엠에스 130억 투자···'신약개발 박차'
이사회 통해 계열사 편입 결정, R&D 전문 계열사 기능 강화 2021-07-15 11:57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일동제약이 신약개발 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에 13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한다.
이에 따라 계열사를 통한 신약개발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은 지난 14일 이사회를 열어 아이리드비엠에스의 주식 260만주를 인수하고 최종 지분율 약 40%를 확보, 해당 회사를 일동제약의 계열사로 편입하기로 결정했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의 사내 벤처팀으로 시작해 지난해 독립한 후 설립된 저분자화합물신약 디스커버리 전문 바이오테크다.
일동제약은 연구원들의 창의력과 오너십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R&D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내 벤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그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