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경북도·안동시, MOU 체결
1500억원 규모 투자 백신 설비 공장 증설 등 착수 2021-06-21 16:27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가 글로벌 백신 생산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사장 안재용)는 21일 경북 안동에 위치한 백신 공장 L하우스에서 경북도(도지사 이철우), 안동시(시장 권영세)와 공장 증설 및 부지 확장 투자를 위한 MOU(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코로나19 백신을 전 세계에 공급하며 글로벌에서 주목하는 기업으로 성장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높아진 백신 수요를 반영할 최첨단 백신 설비들을 확충하고 공장 부지를 추가로 확보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4년까지 약 1500억원을 투자, 세포배양, 세균배양, 유전자재조합, 단백접합 등의 최신 백신 생산시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