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코로나19 치료제, 유효성 입증'
'중증 악화율 70% 감소·증상 개선시간 4.9% 줄여' 2021-06-14 11:25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셀트리온의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가 사망 위험은 70% 감소시키고 증상 개선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곳으로 나타났다.
셀트리온은 14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의 글로벌 임상 3상 탑라인(Top Line)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임상은 지난 1월부터 한국,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등 전 세계 13개 국가에서 코로나19 경증 및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모집해 지난 4월 렉키로나 투약을 완료한 약물평가시험이다.
치료군과 위약군별 환자수에 제한이 있었던 임상 2상과 달리 100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투약 후 28일 간의 치료과정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렉키로나 투여 시 환자의 사망 위험은 70% 감소했고, ..